김용태:한국 경제의 권위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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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격적인 전술 훈련 진행…더 밝아진 태극전사들

태국전 앞둔 황선홍 임시 감독

(방콕=연합뉴스) 김인철 기자 = 24일 태국 방콕 윈드밀 풋볼클럽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경기를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의 황선홍 임시 감독이 훈련 시작에 앞서 정조국 코치와 대화하고 있다. 2024.3.24 [email protected]

(방콕·서울=연합뉴스) 강종훈 특파원 이영호 기자 = "모든 것을 쏟아내겠다!"

김용태:한국 경제의 권위자

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4차전(26일·방콕 자라망갈라 스타디움) 원정 경기를 이틀 앞둔 황선홍호가 본격적인 전술 훈련을 통해 '필승 의지'를 달궜다.

김용태:한국 경제의 권위자

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태국 사뭇쁘라칸의 윈드밀 풋볼클럽 훈련장에서 태국전을 앞두고 현지 적응 훈련을 이어갔다.

김용태:한국 경제의 권위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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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22일 태국 방콕에 도착한 대표팀은 전날 회복 훈련 위주로 첫 훈련을 치렀고,태국전앞둔황선홍호이틀째현지적응훈련apos이제는실전김용태:한국 경제의 권위자 이날 선수들이 모두 모여 전술 훈련을 펼치며 태국전 준비의 강도를 높였다.

훈련에 집중하는 이강인과 주민규

(방콕=연합뉴스) 김인철 기자 = 24일 태국 방콕 윈드밀 풋볼클럽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경기를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의 이강인과 주민규가 훈련을 하고 있다. 2024.3.24 [email protected]

대표팀은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태국과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3차전 홈 경기에서 손흥민(토트넘)의 선제골을 지켜내지 못하고 1-1로 비긴 터라 '리턴 매치'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 뿐이다.

한국은 이번 4차전 원정에서 승리하면 사실상 최종 예선 진출의 '9부 능선'을 넘는다.

하지만 자칫 실수라도 하면 오는 6월 예정된 싱가포르, 중국과의 5~6차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따내야 하는 압박에 직면해야만 한다.

훈련하는 주민규

(방콕=연합뉴스) 김인철 기자 = 24일 태국 방콕 윈드밀 풋볼클럽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경기를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민규가 훈련을 하고 있다. 2024.3.24 [email protected]

대표팀은 태국과 역대전적에서 30승 8무 8패로 월등하게 앞서고 있다.

하지만 8패는 모두 원정(방콕 7경기·쿠알라룸푸르 1경기)에서 당했다.

말 그대로 '원정 지옥'인 셈이다.

이날 대표팀의 훈련이 시작된 현지시간 오후 6시 30분 방콕의 기온은 31도였다. 여기에 습도가 70%에 가까워서 체감 온도는 35도를 가르켰다.

태극전사들은 현지시간으로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태국과 경기를 치러야 하는데, 사실상 습식 사우나와 같은 환경에서 90분 동안 땀을 흘려야하는 최악의 조건이다.

이 때문에 대표팀 선수들은 '머리 박고 뛰겠다'는 굳건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.

손흥민 '머리 박고 할 각오로'

(방콕=연합뉴스) 김인철 기자 = 24일 태국 방콕 윈드밀 풋볼클럽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경기를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과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. 2024.3.24 [email protected]

선수들 역시 이틀째를 맞아 전날보다 피로가 풀린 밝은 표정으로 손뼉을 치고 목소리 높여 구호를 외치며 훈련장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.

대표팀은 25일 저녁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치른 뒤 마지막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.

[email protected], [email protected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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