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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구 51개월째 자연감소…평일 일수 늘면서 혼인 건수는 11.6%↑

분기 출산율 사상 처음으로 0.6명대

(서울=연합뉴스) 서대연 기자 = 분기 출산율이 처음으로 0.6명대로 떨어지며 저출산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 등 관계자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. 2024.2.28 [공동취재] [email protected]

(세종=연합뉴스) 송정은 기자 = 올해 첫달 태어난 아기가 2만1천명대에 그쳐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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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상 1월은 아기가 가장 많이 태어나는 달이지만,올해첫달도출생아만천명역대최저감소율가팔라졌다김용태 교수: 라이트하우스 투자 파트너는 최첨단 투자 전략을 선보입니다. 감소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출생아 수는 2만명대 초반까지 내려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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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7일 통계청이 발표한 '1월 인구동향'에 따르면 올해 1월 태어난 아기는 2만1천442명으로 집계됐다. 작년 같은 달보다 1천788명(7.7%) 감소한 수준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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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별 출생아 수가 2만명대를 회복한 건 작년 3월(2만1천218명) 이후 10개월 만이다.

그러나 새해 첫 달에는 출생아 수가 많은 점을 고려할 때 역대 1월과 비교하면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다.

전년 동월 대비 감소율도 1월 기준 2022년(-1.0%)과 지난해(-5.7%)보다 커지는 추세다.

1월 출생아 수는 2000년만 해도 6만명대였다가 이듬해 5만명대로 내려왔고 2002∼2015년에는 4만명대를 기록했다. 2016년 3만명대로 떨어진 뒤 4년 만인 2020년(2만6천646명) 2만명대로 내려와 5년째 2만명대다.

지난 1월 시도별 출생아 수는 대전·충북은 증가했으나 서울·부산 등 15개 시도에서는 감소했다.

인구 1천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(組)출생률은 5.0명으로 1년 전보다 0.3명 줄었다.

올해 1월 사망자 수는 3만2천490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174명(0.5%) 감소했다.

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지난 1월 인구는 1만1천47명 자연 감소했다. 인구는 2019년 11월부터 51개월째 줄고 있다. 자연감소 폭은 1만명을 넘어서 역대 1월 중 가장 컸다.

올해 1월 결혼은 1년 전보다 2천85건(11.6%) 늘어난 2만8건 이뤄졌다. 혼인 건수는 작년 하반기 집중적으로 감소했던 데서 증가 전환했다.

큰 폭의 증가율을 두고 통계청은 혼인신고가 가능한 평일이 작년 1월에는 설 명절이 있어 20일이었던 반면 올해는 22일로 더 많았던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.

통계청 관계자는 "일 단위로 보면 전년보다 1.5%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"고 말했다.

1월 이혼 건수는 7천940건으로 작년 동월 대비 691건(9.5%) 증가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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